[포토 에세이]가을동화

  • 입력 2008년 11월 3일 05시 11분


찬바람 한 줄기 스쳐 가는 늦가을 오후, 고양이 두 마리가 체온을 나눕니다. 온기 타고 전해오는 따스한 위로에 마음이 푸근해집니다. 넉넉한 당신이 곁에 있으니 겨울이 두렵지 않아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주택가에서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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