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포졸과 병사

  • 입력 2008년 10월 29일 03시 01분


조선시대 포졸 2명이 마을을 내려다볼 때였습니다. 현대식 군복을 입은 사병이 다가와 휴식을 취했습니다. 언뜻 보기엔 어울리지 않지만, 그렇다고 어색하지도 않습니다. 옛것과 새것의 장점을 고루 취하면 훨씬 지혜로운 삶, 건강한 사회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전남 순천시 낙안읍성 민속마을(사적 제302호)의 풍경입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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