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인문-과학 통섭의 시대…‘지식의 대융합’

  • 입력 2008년 10월 25일 03시 01분


◇지식의 대융합/이인식 지음/472쪽·1만9800원·고즈윈

인문학과 과학기술을 아우르는 통섭의 시대에 지식이 융합된 분야를 소개했다. 인지과학, 뇌과학, 진화론의 마음 연구부터 카오스 이론, 복잡성 과학, 생명공학기술, 나노기술, 로봇공학 등 지식 융합 분야의 개론을 다뤘다. 뇌과학만 하더라도 수많은 분야의 연구가 통합된 학문이다.

뇌과학의 신경경제학은 경제학과 신경과학, 심리학을 융합해 인간의 선택과 의사결정 과정을 연구한다.

인공 해마로 뇌의 손상된 부위를 회복시키는 생명공학은 인간과 기계의 결합인 사이보그를 탄생시켰다. 저자는 동아일보 등 일간지에 과학 칼럼을 써 왔으며 과학문화연구소 소장이다.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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