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조, MBC상대 파업 철회

  • 입력 2008년 5월 27일 02시 58분


출연료 인상 등을 놓고 MBC를 상대로 파업을 벌였던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조(위원장 김응석·이하 한예조)가 26일 협상이 타결돼 파업을 철회했다.

한예조와 MBC는 이날 오후 7시 “탤런트 희극인 무술연기자 성우의 출연료는 8% 인상한 금액을 2008년 1월 1일부터 소급 지급하고 가수의 출연료는 20% 인상한 금액을 27일 이후부터 지급한다”고 합의했다.

이들은 또 조합원 복지지원금으로 2006∼2008년 3개년 치 5억50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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