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조강지처 클럽, 주말극 새 강자로 등극

  • 입력 2008년 4월 21일 10시 40분


SBS ‘조강지처 클럽’이 KBS 2TV ‘엄마가 뿔났다’를 누르고 주말 안방극장의 새 강자로 올라섰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은 20일 전국 평균 27.6%의 시청률을 올렸다. 이에 반해 ‘엄마가 뿔났다’ 20일 전국 평균 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강지처 클럽’은 전날인 19일에 비해 2.6%, ‘엄마가 뿔났다’의 경우 2.9% 상승한 결과다.

한편 ‘조강지처 클럽’과 동시간대 방영되는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이날 16.5%의 평균 시청률을 올렸다.

오현경 김혜선 손현주 오대규 등이 출연하는 SBS ‘조강지처 클럽’은 최근 상승 무드에 접어든 것에 힘입어 연장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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