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4대 기경이자 세계유산 아미산-낙산대불을 가다

▽KBS1 ‘영상앨범 산’=멀리서 보는 산세가 여인의 눈썹같이 아름답게 보여 ‘아미’라는 이름을 갖게 된 아미산. 예로부터 아미천하수(蛾眉天下秀·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라 불렸다. 이 산의 아름다운 풍경은 4대 기경(奇景)으로 꼽히며 사람들이 동경하고, 오르게 만들었다. 아미산에서 동쪽으로 31km 떨어져 있는 낙산대불은 높이 71m, 머리 직경이 14m로 발위에는 성인 100명이 앉을 수 있는 크기를 자랑한다. ‘불상이 하나의 산이요, 산이 하나의 불상’이라고 불리며 그 장대한 모습을 보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KBS1 ‘영상앨범 산’은 30일 밤 12시 25분 중국의 4대 불교 명산 중 하나이자 유네스코 지정 세계복합유산인 아미산과 낙산대불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