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경은 “과거 아는 선배와 미용실 사업을 했는데 여성고객들을 모으기 위해 그 당시 최고 인기그룹 HOT를 팔았다”고 고백했다.
본인의 머리카락을 뽑아 거울에 붙여놓고 ‘강타 오빠 머리카락’. 그냥 일반 의자에도 ‘문희준 오빠가 앉았던 자리’라고 붙여놨던 것.
“그 후 문전성시를 이루고 미용실이 대박 났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 양원경은 “힘든 시기에 먹고살기 위해서 그랬다. 늦었지만 죄송하다는 말씀 이제야 드린다”며 아무 관계 없었던 HOT에게 감사의 말을 덧붙였다.
또한 “지금까지 다양한 사업에 도전하면서 어려운 일도 많았다. 그중 가장 가슴 아팠던 건, 경제적으로 힘들어져 우리 딸 돌반지를 팔았던 것”이라며 그간에 마음 고생도 털어놓았다.
이외에도, 개그맨 CEO 이창명, 이승환의 사업 실패담과 성공 노하우 등은 오는 11월 1일 케이블 채널 YTN스타 ‘서세원의 生쇼 시즌 2’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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