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가을 거리의 넉넉함

  • 입력 2007년 10월 4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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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 은행나무에서 우수수 떨어진 열매를 부지런히 주워 담는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다. 은행 열매를 공짜로 얻게 됐다는 기쁨보다는, 가을의 풍요로움을 새삼 만끽하게 된 즐거움이 더 큰 듯하다. 2일 경기 파주시 문산읍 통일로에서.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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