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고객의 마음을 나른다…‘페덱스 방식’

  • 입력 2007년 9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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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방식/마단 비를라 지음·김원호 옮김/302쪽·1만5000원·고려닷컴

저자는 페덱스에 1979년 입사해 22년 일한 뒤 임원으로 은퇴했다. 페덱스가 창립돼 세계 최고의 운송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봤다. 페덱스가 급성장하기 시작한 것은 프레드 스미스 회장이 사업을 화물 배달이 아니라 고객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는 것으로 규정하면서부터다. 이 철학에서 화물추적시스템을 갖춘 최초의 운송회사가 될 수 있었다. 더불어 지속적인 혁신이 이뤄지는 조직 문화를 비롯해 PSP(사람 서비스 이익)와 직원을 존중하는 ‘사람 우선 철학’ 등 페덱스의 성장 엔진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전하고 있다.

허엽 기자 h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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