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열사의 길을 따라서’ 답사단 출정식

  • 입력 2007년 6월 25일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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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 목사(앞줄 오른쪽)를 단장으로 하는 이준 열사 순국 100주기 기념 ‘열사의 길을 따라서’ 답사단이 24일 출정식을 가졌다. 변영욱 기자
서철 목사(앞줄 오른쪽)를 단장으로 하는 이준 열사 순국 100주기 기념 ‘열사의 길을 따라서’ 답사단이 24일 출정식을 가졌다. 변영욱 기자
본보와 기독교대한감리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준 열사 순국 100주기 기념 ‘열사의 길을 따라서’ 답사단 출정식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남창동 상동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답사단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출발해 이르쿠츠크,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독일 베를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거쳐 헤이그까지 이어진 특사들의 자취를 되밟는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대학생 45명과 인솔 목사, 본보 취재진 등 총 65명이 27일 서울을 출발해 시베리아를 가로지르는 대장정에 오른다. 이들의 여정은 7월 14일 헤이그에서 열리는 헤이그 특사 파견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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