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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6월 23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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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長壽)하고 싶다면 제주도나 강원도로 이사 갈 것을 권한다. 장수인과 장수지역에 대한 지난 40여 년의 통계 결과다. 서울에서는 서초구와 강남구가 단연 앞선다. 통계에 따르면 장수인의 비결은 하루 세 끼, 식사 시간 15분 이상, 맵고 짠 음식 기피, 9시간 이상 수면, 많은 가족과의 동거생활, 적은 흡연·음주량이다. 그러나 이 책은 대중서가 아닌 학술논문서다. 지리학 의학 환경학 등을 전공한 저자들은 장수인과 장수지역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미래 고령사회의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을 제시한다.
유성운 기자 polar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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