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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5월 3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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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의 제작을 맡은 싸이더스FNH는 “현재 ‘타짜 2’에 대한 제작 계획을 수립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2003년 ‘지구를 지켜라’를 만든 장준환(사진)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장 감독은 지난해 12월 배우 문소리와 결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편 모두 만화가 허영만의 만화 ‘타짜’가 원작인데 전편이 1부 ‘지리산 작두’를 다룬 반면 ‘타짜 2’는 4부 ‘벨제붑의 노래’가 주 내용이 될 예정이다. 출연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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