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성교회 ‘글로리아센터’ 개관 공연

  • 입력 2006년 6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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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명일동 명성교회(담임 김삼환 목사)가 복합문화 공간 ‘월드글로리아센터’(사진) 개관 축하 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30일 소프라노 김인혜(서울대 음대 교수) 독창회를 시작으로 △7월 1일 국내 정상급 여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프리마돈나 앙상블’ △7일 윤학원 지휘의 인천시립합창단 △14, 15일 현대무용가 육완순의 ‘슈퍼스타 예수 그리스도’ △21일 김민의 서울바로크합주단 공연 등이 이어진다. 공연은 모두 오후 7시 반에 월드글로리아센터의 대공연장 언더우드홀에서 열린다.

지난달 문을 연 월드글로리아센터는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다양한 공연장과 전시실, 연습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 공간이다. 2, 3층에 걸쳐 있는 1416석 규모의 대공연장 언더우드홀은 70평(18×11m)의 넓은 무대를 갖추고 있다.

센터 측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수준 높은 공연은 물론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받는 이웃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도 자주 열 계획이다. www.wg.or.kr, 02-440-9250

윤정국 문화전문기자 jky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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