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 한국비자 신청

  • 입력 2006년 5월 19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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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의 종교지도자 달라이 라마(사진)가 16일 인도 주재 한국대사관에 한국 입국을 위한 비자를 신청했다고 세계종교지도자대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연기영 동국대 교수)가 18일 밝혔다. 달라이 라마의 방한은 ‘만해(萬海) 사상 실천선양회’(총재 지관 스님)와 김대중도서관(관장 류상영)의 공동초청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 당국자는 “심사숙고해 결정할 것”이라며 “하지만 지금으로선 선뜻 비자를 내주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정국 문화전문기자 jky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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