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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3월 24일 0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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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디즈니랜드에 맞먹는 인기를 끌고 있는 체험형 과학관 ‘엑스플로러토리움’이 과학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다시 한국을 찾는다. EBS 교육방송, 엑스플로러토리움 한국전시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과학기술부 등이 후원하는 ‘샌프란시스코 과학놀이 체험전’(사진)이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와룡동 국립서울과학관 특별전시관에 마련된다. 이 전시회는 2004년 서울과 2005년 부산에서 열렸는데 어린이 눈높이에서 어려운 과학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는 지난 행사 때 가장 인기가 높았던 전시물 40점 외에 새로운 전시물 20점이 추가로 공개된다. 모래가 담긴 웅덩이를 흔들어 지진이 일어나는 과정을 실감나게 묘사한 ‘흔들리는 땅’, 사람 몸의 굴곡을 찍어내서 3차원 예술작품을 만든 ‘핀스크린’ 같은 작품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미국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오디오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정용진 씨가 소리를 주제로 한 특별작품 10점을 선보인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엑스플로러토리움은 미국의 물리학자이면서 과학 교육에 관심이 많던 프랭크 오펜하이머 씨가 1969년 창립했다. 3000여 평 규모의 이 과학관에는 매년 200여 만 명이 다녀 간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홈페이지(www.scinori.com)를 참조하면 된다.
임소형 동아사이언스 기자 sohy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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