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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2월 14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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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업 모태(母胎)펀드=하반기에 500억 원을 출자해 2011년까지 3000억 원 규모의 ‘문화산업 모태펀드’를 신설한다. 정부가 영세한 문화산업에 투자하는 것을 유인책으로 삼아 민간 투자까지 끌어들인다는 구상. 또 영화나 공연 1편 등 프로젝트별로 ‘문서상 회사(paper company)’를 설립해 목적이 달성되면 해산하는 특수목적회사 제도를 도입한다. 문화산업 투자는 리스크가 높은데도 자금 흐름이 투명하지 않아 투자자가 적었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신문공동배달 시스템=수도권과 6대 광역도시 등 전국 50개 지역에 신문유통원이 운용하는 신문공동배달센터가 개설된다. 그러나 문화부 유진룡 차관은 질의응답을 통해 “배달센터가 산간벽지 등 신문 배달이 잘 되지 않는 지역 대신 대도시에 집중되는 것은 (국민의 정보 향유권 보장이라는) 사업 원래의 목적에 비추어 보아 적절치 않은 점이 있다”며 “이에 관해 신문유통원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 양극화 해소=올해를 ‘문화 나눔의 해’로 정해 문화 바우처 외에도 노인, 장애인, 이주노동자, 새터민 등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에 27억 원을 지원한다. 전국 문예회관 등 지역문화시설의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도 239억 원을 투입한다.
정은령 기자 ry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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