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이화여대에서 ‘제13차 세계여성과학기술인대회(ICWES)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53개국에서 700여 명의 여성과학인들이 모여 ‘여성과학기술인: 미래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을 주제로 정보통신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환경기술(ET), 에너지기술(EY), 우주항공기술(ST)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와 과학교육, 과학윤리, 양성평등, 리더십 등 사회과학 분야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린다 킨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노라 올램보 케냐아프리카 여성생명공학포럼 단장, 아다 요나스 이스라엘 바이스만연구소 교수, 모니크 모로 미국 시스코시스템스 컨설팅엔지니어 등 저명한 해외 여성과학기술인 25명이 초청강연자로 참석한다.
세계여성과학기술인대회는 1964년 미국에서 시작된 후 현재까지 3년마다 개최돼 왔으며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icwes13.org) 참조.
김훈기 동아사이언스 기자 wolf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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