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27일 “장용우 PD가 건강 때문에 연출을 맡기 어려워 이재원 PD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초반 PD 교체는 이례적이다. 이 PD는 ‘천생연분’(2004년)을 연출했다.
SBS는 당초 ‘왕초’(1999년) ‘호텔리어’(2001년)를 맡았던 장 PD의 연출력과 이효리의 인기에 큰 기대를 걸었다. 이 드라마는 17일 첫회 12.6%(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한 뒤 25일 6.8%로 떨어졌다.
이진영 기자 eco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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