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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1월 18일 0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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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교수는 이 책에서 “나는 ‘개혁주의자’라는 노(무현)정권과 지지자들이 한나라당을 선악의 이분법으로 보는 것에 경악했다”며 “나와 모든 생각이 비슷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이분법 전쟁의 열혈전사로 나서는 걸 보면서 더욱 경악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내가 옳다고 믿는 것이 이른바 ‘개혁’을 지지하는 다수 사람들의 생각과 충돌할 때 나의 퇴출만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밝혔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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