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 활용해 한국음식물 홍보한다

  • 입력 2004년 5월 27일 14시 08분


코멘트
비언어 퍼포먼스 '난타(영어 제목 Cookin')'가 미국 뉴욕에서 인기리에 공연중인 것을 계기로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김진배)가 한국음식 알리기에 나선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6월2일 '난타' 공연장인 뉴욕 맨해튼의 미네타레인 극장으로 식품 바이어, 대형유통업체 관계자 등을 초청해 '난타' 공연을 관람하게 한뒤 한인2세 퓨전요리사 맹주희씨가 현장에서 조리한 김치볶음밥, 김치팬케익, 버섯샐러드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인삼소주칵테일, 복분자 술, 수정과와 떡 등 전통음식도 곁들여진다.

뉴욕에서 전통 사찰요리 전문점 '템플 코리아 퀴진'을 경영중인 맹씨는 한국 전통요리 강연도 하게된다.

이어 3일에는 '난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음식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한국의 다양한 식품이 전시되며 김치와 인삼에 관한 홍보자료도 비치된다.

뉴욕=홍권희특파원 koniho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