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전 종정 “중생 구제하는 것은 부처님의 誓願” 석탄일 법어

  • 입력 2004년 5월 12일 1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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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조계종 법전(法傳) 종정은 불기 2548년 부처님오신날(26일)을 앞두고 “중생을 요익(饒益·자비의 마음을 나눠주는 것)하게 하고 구제하는 것은 부처님의 서원(誓願)이며, 다툼을 통합해 일미(一味)를 이루게 하는 것은 다스리는 자의 본원(本願)”이라는 봉축 법어를 12일 발표했다.

법전 종정은 “오늘(부처님오신날)은 얽매임에서 벗어나는 날이요, 모든 생명이 진리의 법왕(法王)으로 태어나는 날”이라고 말했다.

서정보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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