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씨등 대한민국 예술원상 수상자 선정

  • 입력 2003년 7월 9일 2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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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예술원(회장 차범석·車凡錫)은 9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예술원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제48회 대한민국 예술원상 수상자 4명을 선정하고 회원 6명을 새로 선출했다.

예술원상 수상자로는 △문학부문에 문학평론가 이어령(李御寧)씨 △미술부문에 서양화가 윤중식(尹仲植)씨 △음악부문에 피아니스트 이성균(李成均)씨 △연극 영화 무용부문에 무용가 김문숙(金文淑)씨가 각각 선정됐다. 상금은 각 3000만원.

새로 선출된 예술원 회원은 이수덕(李壽德) 한국서가협회 회장, 조수호(趙守鎬) 한국국제서법연맹회장, 서울대 명예교수인 성악가 이경숙(李慶淑)씨, 피아니스트 백낙호(白樂皓)씨, 연세대 명예교수인 성악가 황영금(黃英金)씨, 한국무용협회 조흥동(趙興東) 이사장 등 6명이다.

김형찬기자 kh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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