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월정사 석탑출토 유물 12점 보물 지정

입력 2003-06-26 18:56수정 2009-09-2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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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노태섭)은 26일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내 출토유물 일괄과 송광사 소장 티베트문자 법지, 불갑사 목조삼세불좌상을 보물로 지정했다.

보물로 지정된 월정사석탑 관련 유물은 1970년 탑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은제도금여래입상(銀製鍍金如來立像·사진)과 수정사리병 등 총 9종 12점이다. 이들 유물은 10∼11세기 석탑 건립 때 내장된 것으로 보이며 고려 초기 금속공예 및 불교사상사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쌍계사 목조삼세불좌상(木造三世佛坐像) 및 사보살입상(四菩薩立像)과 축서사 괘불탱, 영산신씨 충익공파 종중 소장 ‘신경행 청난공신교서 및 관련문적’ 등 다른 문화재 3건은 보물 지정이 예고됐다.

주성원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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