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근로복지공단, 産災환자 위로 순회음악회

  • 입력 2003년 3월 11일 1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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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재영)이 산업재해 환자들을 위한 지역순회 음악회를 연다. 음악평론가 탁계석의 해설과 바리톤 임성규, 소프라노 오경선, 바이올리니스트 김유정 등이 참여해 바이올린 소품과 성악곡 등 친근한 멜로디를 연주하는 ‘병원 콘서트’다.

11일 동해병원과 정선병원에서 공연이 열린 데 이어 12일 태백중앙병원과 문경제일병원, 27일에는 안산중앙병원과 인천중앙병원에서 무대를 펼친다.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정서불안과 우울증 등으로 고통받는 일부 장기입원 환자의 경우 콘서트를 통해 정서안정과 함께 투병의지가 높아지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02-583-1236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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