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우리아이]눈밭 뛰어든 다영이 "눈사탕 맛 어떨까?"

  • 입력 2003년 1월 14일 1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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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이로 일곱살이 되는 다영이는 눈이 오면 눈사람 만든다고 신나 하지만 아직 한번도 눈사람을 만들어 보진 못했답니다.

지난달 시골에 친구들과 놀러 갔다가 눈쌓인 넓은 들판을 보게 됐지요. 추운 줄도 모르고 시골밭에 뛰어 들더니 종알거려요.

“엄마…이 눈사탕 먹으면 무슨 맛일까? 시원한 맛일까?”

상상력이 풍부한 우리 다영이. 어린이집에 다니는 다영이는 친구들에게 눈자랑했다고 하네요.

이승희(충남 공주시 신관동)

■재미있는 아이사진 보내주세요

수요일 ‘KIDS’섹션에 ‘찰칵! 우리아이’를 싣고 있습니다. 설명과 함께 아이의 사진을 우편(110-715 서울 종로구 세종로 139 찰칵! 우리아이 담당자앞)이나 e메일(kidsphoto@donga.com)로 보내 주십시오. 표정있는 사진과 재미있는 사연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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