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단신]'예술의 전당 상품권' 내달 판매 등

  • 입력 2002년 8월 27일 17시 43분


■'예술의 전당 상품권' 내달 판매

‘예술의 전당 상품권’이 생긴다.

예술의 전당은 자체 주최로 이뤄지는 공연 전시나 문화예술 아카데미 강좌 수강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예술의 전당 상품권’을 9월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예술의 전당 관계자는 “현재는 자체 공연과 전시 강좌에 한해 사용 가능하지만, 앞으로 다른 기관과 전략적 제휴나 연계를 통해 사용범위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상품권의 자체 고유번호만으로 공연 전시 티켓의 예매가 가능하므로, 인기 공연물의 좋은 좌석을 기동성 있게 구매하는 데도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02-580-1300 http://www.sac.or.kr

■소외 청소년을 위한 문화마당

‘소외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28∼9월18일 서울 경기지역 5개 청소년 복지시설에서 열린다. 정동극장 소속 무용단 기악단 풍물단 성악단이 출연해 서울 유락종합사회복지관(28일), 경기 의왕 고봉정보통신중고교(9월4일), 경기 안양 서울소년분류심사원(10일), 서울 구세군 후생학원(11일), 서울 다니엘 복지원(18일)에서 국악 가곡 등을 선보인다. 02-751-1544.

■'수요일의 연극…' 수강생 모집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은 ‘수요일의 연극 이야기’ 2기 수강생을 9월3일까지 모집한다. 9월부터 3개월간 진행될 이번 행사는 연출가 이윤택 윤호진, 극작가 이근삼, 마임 전문가 유진규 등을 초빙해 연극에 대한 강의를 펼친다. 수강료는 6만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인터넷 홈페이지(www.kcaf.or.kr)나 전화(02-760-45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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