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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8월 7일 1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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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처는 내년부터 2005년까지 3년을 시범사업 기간으로 정해 호스피스 기관 5곳에 운영비 1억5000만원과 종사인력 교육비 5000만원 등 연간 2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국내 호스피스 기관은 현재 64곳으로 대부분 종교기관이나 사회복지시설의 후원금에 의존하고 있어 서비스 수준이 낮은 실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이와 관련해 호스피스 전문병원을 지정하고 호스피스 활동에 대해 건강보험 수가를 신설하는 등의 호스피스 사업 활성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조헌주기자 hans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