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1-02-05 18:542001년 2월 5일 1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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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초등학교 시절 동화쓰기부터 21세의 나이에 등단한 뒤 이 땅에서 ‘배고픈 예술가’로 살아남기 위해 힘들었던 과정을 담은 자전적 소설이다. 김동리 김승옥 김성한 등 당대를 풍미했던 쟁쟁한 문인들과 겪은 후일담과 문단 비사도 나온다.
196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대결(對決)’이 당선돼 문단에 데뷔한 윤씨는 ‘다시 만날 때의 기쁨’ ‘천사의 둥지’ ‘관음사(觀音寺)’ 등 장편소설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