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인하대 기숙사 완공

  • 입력 2000년 8월 11일 18시 51분


인하대는 학교 정문 건너편에 지하1층, 지상5층 규모의 기숙사를 완공해 25일부터 학생들의 입주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노건일총장은 11일 “학교 상징 동물인 비룡에서 따 기숙사 이름을 ‘비룡재’로 지었다”며 “용의 힘찬 기운으로 기숙사에 입주한 학생들이 면학에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숙사는 각 방까지 들어가는 1인당 1회선의 LAN시설과 PC 30여대가 비치된 PC실, 위성방송 수신설비 등 각종 정보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는 “장애인용 화장실을 갖춘 장애인 전용실 3곳을 설치했으며 건물 입구의 문턱을 없앤 뒤 내부에는 엘리베이터를 두어 장애인들도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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