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가]조상현전-'숲과 마을' 미술축전

  • 입력 2000년 8월 8일 1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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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전〓극사실기법으로 그린 여백주의(Blankism) 작품. 아무 것도 담고 있지 않은 여백과 꾸밈없는 사실적인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명상으로 이끄는 전시. 다음달 27일까지 경기 파주시 광탄면 탑미술관. 031―948―0497

▽윤우승전〓일상의 몰개성적 사물을 공예기법을 이용해 부조적으로 표현한 작품.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사갤러리. 02―735―2655

▽이인숙전〓감각적이고 화려한 색상으로 야생화의 생명력을 표현한 그림.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종로갤러리. 02―737―0326

▽권영우전〓작가의 70,80년대 미발표 회화작품 50여점 전시. 전통적인 소재의 수묵채색 기법이 주종을 이루던 50,60년대 화단에 추상형식을 과감히 도입해 한국화 기법의 새로운 가능성을 구현한 작품들. 10∼27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02―720―1020

▽‘숲과 마을’ 미술축전〓김봉준 등 20여명의 민중미술 계열 작가가 강원 원주시 문막읍 진밭마을 주민들과 함께 벌이는 생태미술축제. 13일까지 진밭마을에서. 033―731―6757

▽이영주전〓성서에 나오는 소재를 진부하지 않게 추상적으로 표현한 작품.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관훈갤러리. 02―733―6469

▽문창배전〓도시의 모습을 찍은 사진이나 광고 사진속에 그림을 배치,특이한 시각효과를 창출하는 작품.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종로갤러리. 02―737―0326

▽채윤지 도예전〓추상적인 인체표현의 가능성을 모색한 점토작품.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도올. 02―739―1406▽박은진전〓빛바랜 영화장면을 팝아트식으로 표현해 관람객으로 추억속으로 이끄는 작품. 15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동양증권빌딩 1층 서남미술전시관. 02―3770―3870

▽정주미전〓아르헨티나 이민생활을 한 작가의 색다른 남미적 감각이 느껴지는 ‘놀이터’란 주제의 전시.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관훈미술관 신관. 02―733―6469

▽송현정 판화전〓나뭇가지와 잎새의 형상을 철판에 거친 부식효과를 통해 표현.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 아트사이드. 02―750―1020

▽안견미술대전 수상작가 초대전〓대상 우수상 등 수상작가 6인의 작품전.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공평동 공평아트센터. 02―733―9512

▽‘잊혀진 흔적 Ⅱ―사진으로 보는 조선족 100년사’전〓100여년동안 중국 옌벤(연변)일대를 중심으로 생활해온 조선족의 생활사를 300여점의 사진으로 정리한 전시. 1860년대 중국으로 이주할 당시부터 1960,70년대 문화대혁명 시기까지를 다루고 있다. 10∼21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세종갤러리. 02―399―1547

▽홍종화 사진전〓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20회에 걸쳐 오르면서 찍은 사진 전시. 국내최초의 항공촬영 사진도 포함돼 있다. 10∼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중앙홀. 02―788―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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