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신]국제박물관협의회 총회外

  • 입력 2000년 6월 13일 19시 17분


□제20차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총회가 2004년 10월2∼8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ICOM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자문위원회를 열고 20차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ICOM은 세계 각국 박물관의 교류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46년 창립됐다. 현재 110여개국 1만2000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ICOM 총회는 박물관의 올림픽으로 불리며 아시아에서는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 총회 참가 예상 인원은 약 2000명.

□경기도박물관은 ‘기증유물실’을 새롭게 단장해 13일부터 일반에 공개했다. 1991년 서울 사당동 동래 정씨 가문으로부터 기증받은 유품 등이 전시된다. 전시유물 중 조선 인조 때 이조참판을 지냈던 정광경의 정부인 무덤에서 나온 여성 복식이 눈길을 끈다. 0331-28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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