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 어린이날 메시지…"꿈과 모험심 가져라"

  • 입력 2000년 5월 3일 19시 36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3일 제78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축하메시지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꿈과 모험정신, 개성을 가진 어린이, 가족과 이웃을 생각하는 어린이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웃을 생각하지 않고 나 혼자만 잘 살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사회는 평화를 잃게 된다”면서 “이웃과 더불어 잘 살겠다는 생각, 남을 나 자신만큼 소중히 생각하는 생활 태도를 갖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영묵기자>ym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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