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최지우의 민감 피부 생생 손질법

  • 입력 2000년 4월 1일 23시 06분


‘로션 마사지로 피부를 싱싱하게 가꿔 주어요’ 피부 미인=최지우라는 공식은 연예가에 널리 알려진 얘기. 실제로 가까이서 봐도 아기처럼 맑고 투명한 피부를 가진 그녀에게도 피부 트러블은 있다. 조금만 피곤해도 금세 피부가 민감해진다고. 스킨 하나를 고를 때도 까다로운 규칙이 있다는 그녀만의 민감한 피부를 위한 손질법을 들어 본다. ●자료제공·피어리스(02-312-3121) 막 세수를 하고 난 듯한 맑고 깨끗한 피부를 자랑하는 최지우는 평소에는 거의 화장을 하지 않는다. 조금이라도 피부를 쉬게 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바쁜 촬영 스케줄로 잠이 부족해서 얼굴도 붓고 피부도 부석부석해지는 횟수가 늘어 피부 손질에 관심이 늘었다고 한다. 그녀의 피부 손질은 보습 성분의 폼 클렌저로 시작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폼클렌저로 물세안을 하여 밤새 쌓인 각질과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한 다음 찬물로 30회 정도 충분히 헹구어 낸다. 다음 스킨과 로션을 바르는데, 이때 그녀만의 노하우가 있다. 바로 효능이 다른 두 가지 로션을 번갈아 사용하는 것. 즉 아침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밀크 로션을, 밤에는 유분 성분이 많이 포함된 로션을 바른다. 특히 밤에는 에센스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마사지를 하고 있다. 피어리스 하우투 인텐시브 세럼 에센스에 로션을 1:1로 섞어 얼굴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가볍게 마사지를 해주면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면 피부에 탄력도 생기고 윤기도 흐른다고 한다. 또하나 그녀만의 피부 노하우는 클렌징이다. 여느 탤런트처럼 그녀도 피부를 위해서 피부 관리실에서 마사지를 받고 있지만, 역시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깨끗하게 세안을 하고, 아침 저녁으로로션이나 에센스를 이용해서 마사지를 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크고 경제적이라고.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녀는 강조한다.3 ◆ 로션 마사지 이렇게 하세요 1. 세안 후 스킨을 화장솜에 묻혀 피부를 부드럽게 닦아 완벽하게 제거되지 못한 노폐물을 제거한다. 2. 유분이 많은 이마와 턱, 코 주변은 수렴 효과가 큰 지성용 스킨을, 수분이 부족하기 쉬운 뺨에는 건성용 스킨을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아이크림을 눈 주위에 발라 마사지하는데, 눈썹꼬리 옆쪽의 관자놀이 부분을 네 번째 손가락으로 살짝 누르면서 위로 당기듯이 마사지하면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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