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동아일보 창간80돌 독자초청 음악회 성황

동아일보 창간 80주년 기념 독자 초청 음악회가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3800여 독자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렸다.

공연은 60인조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힘찬 연주로 막이 올랐으며 가수 조영남 인순이 태진아 김현정 그룹 ‘클론’ ‘코요태’ ‘H.O.T.’와 소프라노 유미숙 테너 최승원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 국악인 오정해 등 국악과 클래식, 대중음악계의 정상급 음악인들의 무대가 어우러졌다.

무대 중앙에 40인치 대형 화면 30개를 쌓아 만든 멀티비전을 통해 동아일보 80년사가 소개됐으며 21세기 디지털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는 동아일보의 미래상도 선보였다.

한편 서울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에서 24일 개막돼 30일 막을 내린 ‘함께하는 커뮤니케이션 대축제-정보 문화 미디어 1번지로의 초대’에는 연관객 1만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허엽기자>he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