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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2월 8일 1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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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줄기를 닮은 기둥에 어린아이의 얼굴을 표현했다. 미래의 희망이자 앞날의 역사를 이어나갈 희망으로서의 어린아이, 혹은 맑은 동심의 세계를 보여준다. 어린아이지만 차분하고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이다. 얼굴 중에서 한쪽 눈 등 일부분만을 표현한 작품도 있다. 세상을 만들어가는 손, 화해의 악수를 나눌 수 있는 손의 의미를 전해주는 작품도 함께 출품했다. 거친 표면위에 놓여진 손이 노동의 고단함을 나타내는 듯하다. 02―720―5907
〈이원홍기자〉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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