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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8월 26일 2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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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은 얘기가 현실로 이루어진다. 경품에 당첨된다면.
사회복지단체인 ‘사랑의 친구들’은 31일 오후 4시반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마련하는 창립 1주년 기념식의 경품으로 ‘명사와의 만남’을 내걸었다.
이 행사는 지난 1년간 이 단체가 펼친 결식아동 및 실직여성가장돕기의 수혜자와 자원봉사자 및회원들이모여 자축하는 자리. 이 자리에서 경품으로 나온 ‘명사들’은자신을 상품으로 받을번호의임자를직접 뽑는다.
‘사랑의 경품’은 △이 단체의 명예총재인 이희호여사와 다과회 △영화배우 문씨와의 한국영화 관람 △영화배우 장미희(張美姬)씨와 음악회 동반 △장영신(張英信)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과 오찬 △여성학자 오숙희(吳淑姬)씨와 황토방 담소 등. 당첨자들은 ‘명사들’과 날짜를 정해 ‘만남’을 갖게 된다. 02―575―0080
〈김진경기자〉kjk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