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전서 개역개정판」 15년만에 완성

  • 입력 1999년 8월 17일 18시 25분


창립 104주년을 맞은 대한성서공회(총무 김호용)는 최근 ‘성경전서 개역개정판’을 냈다. 이번 개역작업은 신학자 목회자 국어학자 등이 참여해 15년만에 완성했다. 이번 성경개역의 특징은 고어(古語)와 한자어(漢字語)를 쉬운 말로 고쳤으며 장애인 차별성 용어(문둥병→나병,소경→맹인)와 맞춤법의 변화된 용어를 개정했다. 성경전서 개역한글판은 1911년 완역된 이래 1938년과 1961년에 개정된 바 있다. 개역개정판은 대한성서공회 인터넷 홈페이지(www.bskorea.or.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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