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9년 7월 26일 18시 33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서울시 건설안전관리본부는 26일 강변북로 당인교 510m 구간과 절두산앞 지하차도 565m구간이 4차로로 확장돼 30일 오전11시 개통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한강쪽으로 임시 우회도로를 만들어 차량을 소통시켰으나 4차로 도로가 3차로로 줄어들고 우회도로가 강쪽으로 급경사를 이루며 내려가는 바람에 교통체증을 빚어왔다.
건설안전관리본부는 “보수공사가 끝남에 따라 이 구간이 지난해 홍수때처럼 물에 잠겨 교통이 끊기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며 “또 지금까지 통행이 금지됐던 43.2t트럭도 이 구간을 다닐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서정보기자〉suh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