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결식아동돕기 어린이 문화제」 개최

부산대와 이 대학 총학생회는 15일부터 이틀간 캠퍼스에서 ‘결식아동돕기 어린이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 대학 축제기간(11∼16일)중에 열려 학생과 주민 어린이 등이 함께 어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풍물패 사물놀이 △로고송 공연 △판토마임 △노래패 공연 등이 선보인다.

또 16일에는 △12편의 만화영화 무료상영 △부모를 위한 ‘참교육’강연회 △좋은책 전시회 △슬라이드 상영 △길거리 노래방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결식아동돕기 모금운동을 펼치고 부산 금정구청과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전교조 부산지부 등 후원단체를 통해서도 성금을 받을 계획이다.

〈부산〓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