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7호선,11일 임시개통…당초 오전서 오후로 늦춰

  • 입력 1998년 5월 11일 06시 50분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예정보다 늦어진 11일 오후부터 임시 운행된다.

서울시는 10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외부 안전진단 전문가를 태우고 복구작업이 끝난 마들∼군자 14개역 구간을 15분 간격으로 왕복 28회 시운전한 결과 운행에 이상이 없어 11일 오후 5시부터 임시 개통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시철도공사 윤두영(尹斗榮)사장은 “원래 11일 오전5시반 운행을 시작하기로 했으나 분야별 정밀점검 결과가 늦게 나와 퇴근시간대로 늦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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