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여성학센터」 문열어

여성학관련 도서관과 연구소 박물관 등을 한자리에 모은 동덕여대 여성학센터가 7일 동덕여대 교내에 문을 열었다.

조원영(趙元英)동덕여대총장은 개관식에서 “여성학센터가 여성학 연구의 메카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센터는 연건평 8백12평의 5층짜리 신축건물. 1,2층의 여성학도서관은 도서 정기간행물 논문 CD롬 등을 갖췄으며 4,5층의 여성학박물관에는 5백여점의 전통생활용품이 소장돼 있다. 3층 한국여성연구소는 한국현대여성운동과 정신대 관련자료를 전시 중.

개관식에는 민관식(閔寬植)전국회부의장 이연숙(李연淑) 김영정(金榮禎)전정무2장관 지은희(池恩姬)여성단체연합공동대표 이계경(李啓卿)여성신문사장 이미경(李美卿)의원 김경애(金慶愛)여성연구소장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윤경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