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막극 7편 릴레이공연…「신춘 단막극제」내달2일까지

  • 입력 1998년 3월 17일 08시 01분


○…연극마니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1만원으로 하루에 여러 편의 단막극을 감상할 수 있는 ‘98 신춘 단막극제’. 한국연극연출가협회 주최로 18일부터 4월2일까지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신춘문예 당선작 연속공연은 동아일보 당선작 ‘알레르기, 알레고리’(이향희 작, 박종선 연출)를 비롯, 올해 당선작 7편을 하루에 릴레이로 올린다. △시청각실(이은주 작, 최용훈 연출) △꿈 잠 꿈꿈 잠(주유미―권호성) △대역배우(김나영―남궁 연) △나는 홍도로 간다(김영학―윤우영) △만행(노동혁―손경희) △실족(송호준―김영환) 18∼24일 오후4시.

단막극연속공연은 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다리오 포의 미발표작으로 꾸며진다. ‘도덕적 도둑’ ‘시체를 발송하고 여자들 옷을 벗는다’ ‘나체와 연미복’ 등 3편. 27일∼4월2일 오후 4시 7시. 02―399―1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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