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만원 회원권(본보 5일자 37면보도)으로 화제를 모았던 서울리조트 회원권이 80만원으로 다시 떨어졌다. 이 회원권은 서울 리조트가 건설사들에 공사대금 대신 지불한 것인데 건설사들이 자금압박을 받자 헐값에 내놔 당초 1천9백만원대였던 것이 급기야 80만원까지 떨어진 것.
이 회원권은 직계가족 5명까지 향후 20년간 리프트 렌털 강습요금 등을 절반 할인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경포대 지리산콘도를 1년에 20일까지 회원대우로 사용할 수 있다.
위탁판매사인 명성 종합레저 최선국부장은 “싸게 판다니까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20년 후 예탁금을 반환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02―766―4000, 9999
〈허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