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독 고르기]바이오 숙성 등 다양

  • 입력 1997년 11월 20일 08시 10분


김장철을 맞아 김장김치를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용기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최근 나온 김치용기는 기능 소재 용량에 따라 값이 천차만별. 주부들은 크기와 값을 우선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김치숙성고〓만도위니아(02―3400―0001)가 지난해부터 내놓고 있는 「딤채」는 김치를 담근 상태로 보관할 수도 있고 입맛대로 익힐 수도 있다. 신제품 중 표준형은 숙성보다는 저온보관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13∼15포기용이 39만3천원. 딜럭스형은 23∼25포기용으로 72만원. 육류 생선 과일도 보관할 수 있다. ▼바이오세라믹 김장독〓하나유통(02―470―7262)의 「바이오 숙성 김장독」은 항아리 모양의 바이오세라믹 소재로 향균과 숙성 기능이 있다. 다섯 포기용은 2만원, 열 포기용은 2만9천원. 서울의 그레이스백화점에서 살 수 있다. 바이오세라믹에 항균제를 넣은 신소재로 만든 「바이오 탱크」를 서울 남대문시장의 코멕스직영점(02―839―7811)과 롯데백화점 잠실점, 미도파백화점 상계점 등에서 팔고 있다. 3,4포기용 1만7천원. ▼기타 김치용기〓고려알파라인(02―775―4780)의 「에어포트」는 뚜껑에 달린 펌프가 공기를 퍼내 용기 내부를 진공상태로 만듦으로써 김치가 시는 것을 막는 방식. 4포기용 2만9천원. 대송실리콘(02―237―6136)의 「진공항아리」는 뚜껑 아래의 누름판이 공기를 빼줘 진공상태를 유지해 준다. 5개의 용기로 이뤄진 세트가 7만원. 〈이성주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