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비가 내리면서 수은주가 떨어져 다시 추워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7일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 덩어리가 머물러 있는데다 북풍을 타고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평년보다 차가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면서 『특히 29일께 비가 내린뒤 이날 밤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떨어져 2∼3일간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어 『오는 31일과 주말인 11월1일에도 중부지방에 비가 올 전망이지만 남부및 충청,영동지방의 건조주의보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산불등 대형화재가 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