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모발 관리]週 1,2회 두피마사지

  • 입력 1997년 9월 9일 07시 57분


아름다운 헤어스타일은 건강한 머릿결에서 출발한다. 일부 여성들은 미용실에만 가면 머리손질이 끝난다고 생각하지만 전문가들은 커트나 퍼머넌트 이전에 머리의 윤기를 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가을은 일교차가 심하고 자외선이 강해 머릿결이 거칠어지기 쉽다. 미용업체인 비달 사순사에서 제시하는 모발관리요령을 알아본다. ▼샴푸전 브러싱은 필수〓브러싱은 두피에 쌓인 먼지와 노폐물 비듬등을 제거해주며 혈액의 흐름을 촉진시켜 윤기있는 머릿결을 만들어준다. 보통 하루 50∼1백회 정도의 브러싱이 적당하다. 요령은 머리 전체를 앞으로 숙여 목뒤 두피부분부터 머리카락 끝까지 앞으로 골고루 빗어주는 것. 단 머리카락이 젖어있는 상태에서는 절대 브러싱을 하지 말것. ▼일주일에 1,2회 정도 두피마사지를 한다〓양손 손가락 끝으로 두피 전체를 골고루 꾹꾹 눌러주며 돌리듯이 또는 손등으로 가볍게 누르며 두드리듯이 자극을 준다. ▼머리 감을때 충분히 헹군다〓머리감을 때 물의 온도는 섭씨 38∼40도가 최적. 샴푸전 모발을 물에 충분히 적셔 굳은 노폐물을 불려 놓아야 한다. ▼고수머리나 퍼머머리는 찬물로 헹군다〓샴푸후 모발의 물기를 털어내고 촉촉한 상태에서 1분정도 린스로 마사지한 다음 깨끗이 헹군다. 볼륨감 있는 헤어스타일을 원하면 따뜻한 물로 헹궈야 손질이 쉽다. 〈고미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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