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와 이미지]강희안/「돌」

  • 입력 1997년 9월 9일 07시 57분


▼ 돌 ▼ 강희안 머물렀다 다시 떠나가는 것 있데 뼈비꽃 안고 쓰러진 깊은 강 물결 소리 뿌리 밑 남은 힘으로 풀이 다시 일어나데 시간의 깊이로 묻힌 파란 달빛 그늘 아래 강물을 지고 가데 「좋은시 97」(삶과 꿈 펴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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