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임협의 직판장을 이용하면 과일 고기 어패류 나물 등 추석 제수와 선물세트 등을 비교적 싸게 마련할 수 있다. 차례상에 필요한 것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은 곳도 있어 편리하다. 추석 특별 판매 기간에는 일요일에도 영업한다.
▼ 농협 ▼
8∼15일 하나로클럽 하나로마트 등 전국 2천여 농협 농산물판매장에서 제수, 선물세트와 건강식품을 판매한다. 시중가보다 5∼20% 싸다. 과일과 농협가공제품의 선물세트가 2만∼5만원. 전화주문(02―397―5775)과 소비자부담 택배 가능. 오전10시∼오후6시 영업한다.
▼ 축협 ▼
10∼15일 전국 19개 직영 판매장에서 육류와 축산가공품을 취급한다. 시중가보다 10∼20% 싼 가격. 갈비 국거리 산적용을 1㎏씩 담은 한우선물세트가 5만6천원이며 무료배달. 전화주문(02―224―8114) 가능. 오전10시∼오후7시 영업.
▼ 수협 ▼
15일까지 전국 24개 수산물백화점과 11개 직매장에서 조기 참돔 민어 등 어패류 3백여종을 판다. 시중보다 10∼30% 싸다. 참돔 민어 가자미 각 2마리와 병어 조기 각 3마리가 든 세트의 가격은 7만∼15만원. 21∼25㎝ 짜리 참조기 10마리에 15만∼20만원. 전화주문(02―240―2700)과 소비자부담 택배 가능. 영업시간 오전10시∼오후8시.
▼ 임협 ▼
15일까지 전국 75개 임협 직매장에서 판매한다. 밤 잣 대추 호두 도라지 고사리 등은 5∼30% 할인판매한다. 1백g 기준으로 백취나물 1천8백원, 말린호박 2천원, 도라지 2천5백원. 송이버섯의 경우 10일부터 예약(02―418―5578)을 받으며 시중가보다 30% 싸다.
〈이나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