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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손충무씨 「金총재 명예훼손혐의」 고소
업데이트
2009-09-26 11:59
2009년 9월 26일 11시 59분
입력
1997-09-01 20:50
1997년 9월 1일 2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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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는 1일 「용공음해 대책 및 오익제사건 조사위원회」를 열어 「김대중 X파일」의 저자인 인사이드 월드 발행인 손충무(孫忠武)씨를 명예훼손 및 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 고발했다. 국민회의는 고발장에서 『손씨는 그의 저서에서 김대중(金大中)총재를 「전향하지 않은 공산주의자」로 매도하는 등 김총재가 대통령에 당선되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을 간접적인 방법으로 역설했다』고 고발이유를 밝혔다. 〈윤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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