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택지6곳 83만평 개발…아파트 2만5천가구 건립

  • 입력 1997년 8월 20일 07시 44분


경기 김포군 6개 읍 면에 대규모 택지가 새로 개발된다. 김포군은 19일 수도권 지역의 택지난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08년까지 대곶면을 제외만 6개 읍 면에 83만4천평의 택지를 개발키로 했다. 군은 새 택지개발 지역에 모두 2만5천여 가구의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다 . 읍 면별 개발 대상지역은 △김포읍 걸포리 17만1천평(5천2백 가구) △고촌면 신곡리 3만7천평(1천7백64 가구) △양촌면 구래리 8만4천평(2천5백 가구) △통진면 마송리 24만2천평(6천1백 가구) △월곶면 포내리 11만7천평(3천5백 가구) △하성면 마곡리 18만3천평(6천 가구)등이다. 이중 고촌면 신곡지구는 올해 안에 택지개발지구 지정절차를 마치고 내년에 총 3백24억원을 들여 착공, 오는 2000년까지 택지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김포읍 걸포지구 등 5개 지구는 내년까지 기본계획 용역을 의뢰해 타당성 조사를 거친 뒤 오는 99년부터 2008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발 할 예정이다. 택지개발지구에서 제외면 대곶면은 전원주택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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